[뉴스엔뷰] 휘발유 판매가격이 2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공시된 것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상승해 리터당 1563.8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넷째 주 리터당 1437.75원을 기록한 데 이어 28주 연속 상승한 가격이다.
경유도 5.0원 상승한 1359.5원을 기록했다.
판매가격을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가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곳에서는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8원 오른 1533.2원, 경유는 5.5원 상승한 1329.9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고가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9원 올라 1583.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4.6원 상승해 1380.0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과 대비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1654.4원을 기록한 서울로 나타난 반면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1542.2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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