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4일 수원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분당선 지하 2층 남자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남색 여행용가방이 발견됐다고 신고가 접수돼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의심되는 가방은 세면대 옆에 잠긴 채 놓여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가방 안에는 전자기기 충전선, 쌍절곤 등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경 한 외국인 남성이 화장실에 가방을 두고 나온 것을 확인하고 CCTV 등을 통해 이 남성을 뒤쫓고 있다.
해당 가방은 유실물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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