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이 전망됐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경기권에서 충청권 넘어가는 구간에서 40km 이상 정체가 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창휴게소와 서청주 사이 13km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소요 시간이 부산 7시간, 울산 4시간 49분 목포 7시간, 대구 4시간 22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대전 4시간 30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버스로 이동한다면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며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22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4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기간 중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에 대해 귀성길의 경우 15일 오전, 귀경길은 16일 오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15일 자정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