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 1주년 기념해 지난 26일 ‘기금 국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30년 이래 최초로 국민을 초청해 직접 소통하는 국민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경과 및 기금운용 현황 설명과 기금운용본부 사무실 투어, 외부전문가의 금융시장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투자정보 보호를 위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주식운용 부서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단은 국민설명회를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이 제대로 운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자내역과 자산구성 공시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의 연금’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