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내주 여야 대표들과 청와대 회동을 추진한다.

문 대통령은 여야 회동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과와 한반도 정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림픽 기간 내에 이뤄진 외교성과와 북한 고위급 대표단 면담 내용 등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반도 긴장 완화에 여야의 대승적 협력과 6월 개헌 국민투표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합의도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회동에 부정적이었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회동 의제를 안보에 국한된 실질적 논의를 하되 교섭단체 대표만 초청할 경우 참석할 수 있다고 조건부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 문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청와대 초청 회동과 올해 청와대 신년인사회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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