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참여연대 24차 정기총회 축하
김철관, 참여연대 24차 정기총회 축하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3.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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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참여연대 회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안진걸 시민위원장 만나 인사

[뉴스엔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참여연대 정기총회를 찾아 축하했다.

참여연대 회원인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1가 패럼타워빌딩 3층 페럼홀에서 열린 참여연대 24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시민위원장(좌)과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우)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좌)이다.

 

김철관 회장은 “회원 참여(투표)를 통해 올 중점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것이 가장 좋았다”며 “정기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등 외국 회원들도 참석했고, 10~20년차 회원들도 만나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무대 영상메시지를 통해 “참여연대는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회장은 참여연대 박정은 신임 사무처장, 초대 사무처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임 사무처장인 안진걸 시민위원장, 박근용 전 사무처장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법인·정강자·하태훈 공동대표를 만나 축하인사를 했다.

김 회장이 인사를 건네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말했고, 안진걸 전 사무처장은 “참여연대 회원으로 뿐만 아니라 좋을 글을 써줘 항상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참여연대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이다.

한편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중점과제로 ▲2만 회원과 함께하는 참여연대 만들기 ▲참여민주주의와 기본권 강화를 위한 개헌 캠페인 ▲좋은 정책 제안 등 지방선거 대응 ▲한반도 군사행동 중단과 남북관계개선 촉구 ▲바꾸자 정치검찰, 쪼개자 검찰권력-검찰개혁 캠페인 ▲국정원 권한 축소와 민주적 통제강화-국정원 개혁운동 ▲인권 기반 아동, 노인 돌봄 정책 제안과 공공성 강화 캠페인 ▲자산불평등 개선 보유세 강화와 재산 세제 개편 캠페인 ▲재벌대기업 불공정 근절 등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 정책 활동 ▲과거 정부와 삼성 등의 불법행위 처벌촉구와 사건 결과 공개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행사에서는 영상으로 2017년 사업보고를 했고, 감사의 시간(10년·20년 지기 회원, 10년 지기 임원 및 간사, 전임 사무처장 등 공로패), 참석회원 소개 이벤트, 2018년 중점 활동 참가자 현장 투표, ‘참여연대가’부르기, 2018년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김정인 운영위원장, 박정은 사무처장, 김경율 경제금융센터 소장, 이찬진 공동집행위원장 등 무대 진행), 총회선언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휴식시간을 이용해 이석태 고문, 법인, 정강자, 하태훈 공동대표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활동보고 및 예산결산 ▲회계감사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등을 승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사하고, 지근식 선생이 작곡한 ‘참여연대가’를 불렀고, 참석회원, 임원, 상근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세월호특조위원장인 이석태(고문) 변호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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