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특별히 두 분(2철) 함께해줘 감사하다"
전해철 의원 "특별히 두 분(2철) 함께해줘 감사하다"
  • 김철관 대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3.11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판기념회.. 전해철-이호철-양정철 등 3철 발언 눈길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로 나선 전해철 국회의원의 책 '함께 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끝냈다.

출판기념회..좌로부터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다.

행사는 10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노웅래 의원, 전현희 의원, 홍영표 의원, 김주민 의원, 이재정 의원 등 45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최재성 전의원, 정청래 전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변양균 전 정책실장, 백종천 전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 등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이날 국회의원, 도의원, 주민, 노동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

특히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힘쓴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3철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참여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근무했다. 지난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과정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했다.

북 콘서트 무대에 나온 '3철' 중 맏형 격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전해철 의원이 잘 나갔으면 제가 안 올려고 그랬다"며 "잘 나갈 때는 제가 모른 척해도 상관이 없는데, 못 나간 것 같아 오늘 왔다"고 말했다.

북 콘서트 무대에서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불륜도 아닌데 '3철' 프레임이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 봐 대선이후 처음 모였다"며 "오늘은 3철의 해단식이다, 앞으로 3철은 없고, 전해철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해철 의원은 "우리 세 사람이 모이는 것이 적절한 것 같지 않아서 애써 피하고 있었다"며 "특별히 두 분이 함께 자리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분의 대통령을 모시고 나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늘 부족함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다"며 "이번 책은 또 다른 희망을 얘기하고자 경기도에 관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함께한 시간이, 역사가 되다' 북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9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인터뷰에서 전해철 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로부터 김정대 부회장, 전해철 의원, 김철관 회장, 윤여진 부회장이다. 전 의원의 넥타이가 출판기념회와 비슷하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배강욱 경기노동연대 상임대표는 "정의롭고 책임감이 강하고 정책 마인드가 뛰어난 전해철 의원 북 콘서트에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했다"며 "경기도 노동자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적임자가 돼 줬으면 한다, 경기도를 바꾸고자 산하 70여개 노조가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인 김진표 의원, 우원식 원내대표, 이석현 의원, 박병석 의원. 우상호 의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무대로 나와 축하 인사를 했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10일 북 콘서트에 그 때 차고 나온 넥타이를 다시 차고 나오기도 해 눈길이 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