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거짓말, ‘올림픽 심판의 선서’
올해 최고의 거짓말, ‘올림픽 심판의 선서’
  •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 승인 2012.08.07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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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있었던 '심판의 선서' 장면이다.


 

▲     © sbs 화면.


 

심판은 선서를 하며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심판과 경기임원진을 대표해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존중하여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이번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선서 내용과는 달리 오심 논란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수영 400m 결승전에서 박태환 선수의 출발 실격 판정 논란에서부터 유도 조준호 선수의 판정 번복 사건, 펜싱 신아람 선수의 '멈춘 1초' 까지 오심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대해 "선서는 왜 하냐. 의미없는 선서였어", "정말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다. 스포츠 정신? 공명정대? 웃기네" 등 조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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