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윤원중)는 24일 2012년 제10회 8급 공채 결과, 8973명의 지원자 가운데 16명(경쟁률 561:1)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회사무처는 행정직 일반 분야 14명, 행정직 장애 분야 1명 등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시행한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한 결과에 따라 행정직 일반 분야에서 1명이 추가로 합격되는 행운을 얻었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에 있는 학교를 졸업·중퇴하거나 재학·휴학 중인 사람이 선발 예정 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선발 예정 인원을 초과해 합격시키는 제도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공채에서 행정직 일반 분야에서 지방인재 추가 합격자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최종 합격함에 따라 지방 인재 합격자 비율이 26.7%로 지난해(23.1%)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채의 전체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3세이고 여성 합격자는 지난 해 4명에서 올해 6명으로 늘었다.
최종 합격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국회 홈페이지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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