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18대 대선 출마를 밝힌 강지원 변호사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캠프사무실에서 열린 정책콘서트를 통해 "돈이 적게드는 인터넷, SNS 선거를 하겠다. 인터넷에 모든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각종 대선자금 및 공천헌금 사건·사고를 원천적으로 막는 돈 안 드는 선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선거 캠프 구성 역시 비정치인과 선거 무경험자 중심의 극소수로 구성하고, 재력가나 유명인사의 후원금도 사양하기로 했다.
강 변호사는 “양성자금, 음성자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하니 선거 이후 대선자금 사고가 나는 것”이라며 “조직을 거대하게 만들고 세 과시를 해야 하니 돈이 들어 간다”고 밝히고 "진짜 후원하는 국민의 마음만을 모아 아주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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