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축제로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서울 영등포구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012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 등 4개국 대표팀이 참여해 12만여 발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기념해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펼치며 불꽃쇼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여의나루역 앞 계절광장에서 시민참여 이벤트존도 함께하며 이어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콘서트가 열린다.


교통통제는 행사 당일인 오후 5~10시 여의도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따라서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마포역,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 9호선 여의도역, 샛강역 등을 이용하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