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7일 오전10시 전남 장성군 북하면 중평마을에서 송기진 은행장, 김양수 장성군수,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도 삶의 현장-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광주은행이 농촌 돕기 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는 농사체험으로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농촌 일손돕기 체험행사에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직접 대봉감 따기와 선별작업까지 함께 했으며 주민들과 올해 대봉감 작황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또 농촌 일손돕기 성금으로 중평마을에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송 행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난해 화순군의 모내기, 곡성의 사과 수확, 올 봄 전남 보성군의 감자 수확 일손 돕기에 이어 펼쳐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일손이 모자란 농번기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봉감 농장주 김병관씨는 “한창 감이 많이 나오는 수확 철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농촌 봉사활동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학생 홍보대사 노지수군은“학교생활만 하다가 농촌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몸과 마음이 즐거운 소중한 체험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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