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0일 오후 9시25분께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김모씨(48)가 숨지고 11층에 사는 이모씨(57·여)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10명이 불을 피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또 집안 내부 33㎡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차 22대, 소방관 101명이 출동해 32분 만에 꺼졌으나 오후 11시께까지 잔불 진화작업이 진행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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