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광주·전남지역 의사와 의과대학생 285명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로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혁신을 위해 민주진보진영으로의 정권교체는 시대적 과업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과업을 이룰 수 있는 지도자가 안철수 후보라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시대정신과 미래와 비전을 갖춘 지도자"라며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을 물론 공공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간 의료서비스의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안 후보의 아름다운 단일화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안철수 양보론' 등으로 단일화 노력의 진심성을 훼손하고 있는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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