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누리, 박 후보 울산 공약 발표
울산 새누리, 박 후보 울산 공약 발표
  • 조효정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2.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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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울산 공약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울산 선거대책위원회(정갑윤·박대동 공동선대위원장)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 울산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 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 비전을 담은 5가지 꿈과 10가지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울산의 비전을 담은 5가지 꿈은 ▲산유국의 꿈 ▲노벨상의 꿈 ▲녹색미래의 꿈 ▲지역균형발전의 꿈 ▲행복한 노동자의 꿈으로 이뤄졌다.


울산 선대위는 이날 이들 5가지 꿈을 토대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동북아 오일허브의 세계 4대 오일허브 육성 및 친환경 High-Speed 교통망 구축 ▲국립산재재활병원 및 근로자건강센터 설치 ▲안전관리종합시스템 구축 ▲반구대암각화를 포함한 지역 선사유적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친환경전기자동차 메카로 육성 ▲지역 기업과 지역 인재 연계 육성 프로젝트 추진 및 지역 교통망 확충 ▲울산과기대의 과학기술원 전환 및 RD특구 조성 ▲인생 제2막을 위한 시니어-교육훈련센터 건립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설치 등의 10가지 세부공약도 제시했다.


정갑윤 공동선대위원장은 특히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통해 석유 한 방울 안 나는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에 세울 것이며 울산석유거래소에서 울산발 석유가격이 결정되고, 부수적으로 물류 및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대동 공동선대위원장도 “동북아 오일허브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도 울산 공약으로 의지가 대단하다”며 “지금까지 울산은 실물경제가 중심이었지만 동북아 오일허브를 통해 금융이 가세하고 거기에 문화·예술까지 얹어진다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갑윤 선대위원장은 “10가지 울산지역 세부공약을 비롯해 중앙당에서 발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울산지역 국회의원 6명 전원과 새누리당 선출직 지방의원들은 시당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갑윤ㆍ박대동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길부(울산 울주)ㆍ이채익(울산 남구 갑) 국회의원과 강석구 시당정책위원장, 서동욱 울산시의장 등 당 소속 시ㆍ구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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