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발 훈풍에 코스피 1890선 회복
뉴욕발 훈풍에 코스피 1890선 회복
  • 박종호 기자 pjh@abckr.net
  • 승인 2012.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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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스피가 20일 외국인의 순매수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18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의 훈풍을 받으며, 이날 전날보다 12.08포인트(0.64%) 오른 1890.18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이후 9일만에 외국인은 54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사자'에 나섰다. 기관 또한 50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닷새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266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6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34억원 순매도를 보여 총 22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을 포함, 484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40개 종목의 가격이 내렸다. 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2% 이상 상승으로 전기전자업종도 덩달아 2% 넘게 올랐고 유통, 섬유의복, 종이목재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3% 이상 하락했고, 전기가스, 보험, 운송장비, 운송창고, 음식료품, 금융, 통신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기아차가 2.29% 떨어졌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또한 하락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136만4000원을 기록, 전날보다 2.40% 상승했으며, LG화학도 3000원 오르며 3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이틀 연속 오르며 500선 회복에 임박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71%) 오른 496.66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억원, 23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파는 등 매도세가 몰아쳤지만, 기관이 연기금을 중심으로 모두 256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를 상쇄했다.


대형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0.38%의 강보합을 보였고 파라다이스가 1.7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다음이 3.29%, 씨젠 7.79% 등 크게 올랐으며 동서와 GS홈쇼핑 등도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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