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남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으로 자연재해 및 화재예방에 나선다.
군은 19일부터 30일까지 ▲노인시설 6 ▲장애인시설 2 ▲아동시설 1 ▲정신보건시설 1 곳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3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각종 재난대비 시설물 안전 상태 ▲난방관리 및 전기공급 대책 ▲제설장비 및 물자 확보 여부 ▲시설거주자 건강관리대책 등이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노인·장애인·아동 등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 화재와 같은 인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방법, 소화기 작동법, 생활안전수칙 등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제반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신속한 보완이 어려운 경우는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로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자연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다”며 “폭설·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통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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