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국당, 국민투표법 통과에 협조해 달라"
우원식 "한국당, 국민투표법 통과에 협조해 달라"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4.0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전 및 선거법심사소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 반대로 파행된 것에 대해 "말로는 개헌을 말하면서 국민 개헌을 좌초시키겠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우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개헌의 전제조건인 국민투표법 논의가 야당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1년도 안 돼서 7번을 보이콧 하는 게 민주 헌정사에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위헌 상태인 국민투표법 개정 없이는 개헌 진행이 불가능하다""국민 개헌을 무산시키기 위해 참정권도 볼모로 잡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투표법 통과에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야당은) 절박한 청년 일자리 문제와 구조조정 직격탄을 맡고 시름하는 군산·통영 지역 상황을 보고도 선심성, 선거용 퍼주기라는 야멸찬 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며 "민생을 살리는 데에 (야당도)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