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대전·제주·충북 5곳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
[뉴스엔뷰] 바른미래당이 20일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후보자를 비롯한 5개 광역 지자체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바른미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서울시장 후보와 5개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자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하고 광역단체장 공천이 확정됐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경선하지 않고 단수추천으로 안 후보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바른미래당은 부산광역시장에 이성권 전 의원, 대전광역시장에 남충희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충북도지사에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 제주도지사에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울산시장이나 인천시장 등은 계속 심사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다음 주에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인 '미래 캠프'의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지역에서 공천 신청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서울(3명), 부산(1명), 인천(2명), 대전(1명), 울산(2명), 충북(1명), 충남(1명), 경북(1명), 경남(1명), 제주(1명) 등 10개 지역에서 신청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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