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한 청춘공감콘서트 무대에 오른 강연자들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 청춘공감콘서트에는 제58대 법무부장관 출신으로 '행복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개그맨에서 유명 강연자로 변신한 고혜성,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성악가 김태희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가장 먼저 강연을 시작한 김성호 이사장은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진학도 하지 못했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검사가 되고, 법무부 장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해외 선교사가 만든 천막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불의를 제거하고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검사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며 "오직 그 목표 하나를 우리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목표를 세우면 오직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며 "기회는 참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연무대에 오른 개그맨 고혜성은 청년들에게 "무조건 꿈과 목표는 크게 잡고 항상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해야 한다"며 "꿈을 항상 가까이 둘 때 사람은 노력하게 돼있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혜성은 "17살에 자퇴하고 방황하며 신문배달, 가스배달, 대리운전, 막노동 등 안해본 일이 없다"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최고의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은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항상 노력하다 보니 서른 둘 늦은 나이에 개그콘서트에 데뷔해 '안되겠니'라는 유행으로 CF까지 찍게 됐다"며 "다음 목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SBS '스타킹'으로 데뷔해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고 있는 성악가 김태희는 "절대로 꿈을 포기하면 안된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면 꿈은 여러분의 소유가 된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성악공부를 해본적이 없지만 지금까지 그 꿈을 포기해본 적이 없다"며 "그 이유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력하는 사람을 당해낼 사람은 없다"며 "주저앉지 말고 끊임없이 뛰고 걷는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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