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104.30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었고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 대비 0.2% 소폭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 없었고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신석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9% 올랐다. 신선과일도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
식료품 비주류음료(0.5%), 오락‧문화(1.2%), 음식‧숙박(0.4%), 교육(0.2%), 통신(0.2%), 기타 상품‧서비스(0.2%), 주류‧담배(0.1%)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교통(-0.3%), 보건(-0.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의류‧신발(-0.1%)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주택, 수도, 전기, 연료 등은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날 통계청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전월대비 울산이 0.4%로 가장 많이 올랐다”며 “전북지역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