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아프리카 중산층을 사로잡는다
[뉴스엔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Food & Hospitality Africa 2018’에 참가했다.
남아공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연간 67억불 이상을 수입하는 세계 20위 규모의 소매유통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aT는 알로에음료·스낵·라면·아몬드·멸균바나나우유 등을 주요 전시품으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관이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관에서는 제품 홍보 외에도 김밥·비빔밥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와 전시품 시식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T는 작년 구축된 바이어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들을 박람회 현장으로 초청해 한국관에 참가한 업체들과 현장 상담을 주선했다.
남아공은 식품 수입량이 많은 편이나 인근 국가의 여건이 미흡하여 아르헨티나, 태국, 중국 등의 국가로부터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aT는 한국식품의 신규진출 여건이 양호한 시장 중에 하나로 판단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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