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 朴·昌…朴 "애국세력 승리할 수 있도록", 昌 "질수 없는 선거"
다시만난 朴·昌…朴 "애국세력 승리할 수 있도록", 昌 "질수 없는 선거"
  • 조효정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2.11.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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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4일 "이번 대선이 국민들께 마지막으로 선택받는 선거이기 때문에 꼭 승리해서 보답을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지지선언 회견에 앞서 면담을 갖고 "중요한 대선을 앞두고 '총재'님께서 큰 결단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상황을 보면서 총재님께서 많이 걱정하실 것 같다"며 "우리 정치를 보면 갈등과 분열로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는 일이 종종 있다. 자신들의 정권에서 시작한 일 조차 지금 와서 '백지화한다' 또 '반대한다'고 한다"고 야권을 겨냥했다.


박 후보는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야말로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치"라며 "총재님께서 바른 정치가 이뤄지고, 안보를 지키고, 국민행복을 위해 이번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중요한 이번 대선에서 애국세력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며 "총재님을 다시 당에 모시게 돼서 참 기쁘다. 힘든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박 후보께서 환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번 선거야 말로 정말 질 수 없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고 이기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느냐 마느냐 선거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제3자로서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목표는 하나기 때문에 입당해 평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전 대표는 이후 입당원서를 작성하고 박 후보에게 건넸고 박 후보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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