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염소 누출 사고 12일 만에 또 대형사고
한화, 염소 누출 사고 12일 만에 또 대형사고
  • 이동림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5.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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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화재 현장에 임원들 급파

[뉴스엔뷰] 29일 한화 대전공장 화재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뉴시스 제공
사진= 뉴시스 제공

한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추진제 충전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52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공장은 화약물을 취급하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을 위해 사고 현장에 임원들이 급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울산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터진 이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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