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 화재 현장에 임원들 급파
[뉴스엔뷰] 29일 한화 대전공장 화재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51동 추진제 충전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52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공장은 화약물을 취급하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을 위해 사고 현장에 임원들이 급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울산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터진 이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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