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4월주식‧회사채가 전월 대비 22.9% 증가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반면 CP‧전단채는 2.5% 감소했다.
주식‧회사채의 지난 4월 중 총 발행실적은 전월 대비 3조 5734억원 증가한 19조 1906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대기업 유상증자와 기업공개 규모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발행이 감소했다. 회사채는 사업보고서 제출 종료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조달 재개 및 A등급 이하 투자 수요 증가 등으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CP‧전단채의 경우 총 발행실적이 전월 대비 3조 1062억원 감소한 119조 9588억원으로 기록됐다. CP는 일반 CP와 ABCP가 모두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전단채는 전월 대비 발행이 감소했다.
4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33.1% 감소했다. 규모로는 5건, 1조 5074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규모의 경우 전월 대비 32.3% 증가한 17조 6832억원이다.
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한국예탹결제원 등록‧집계 기준으로 전월 대비 2.5% 감소한 119조 9588억원으로 기록됐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 코스닥시장에선 에스티아이 원익 갤럭시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전월 대비 증가한 회사채 발행규모와 관련 신한은행이 1조502억원, 현대캐피탈 5500억원, 우리은행 4642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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