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양승태, 사법부 권력의 하수인 만들어…특검해야"
추미애 "양승태, 사법부 권력의 하수인 만들어…특검해야"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6.0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 거래'를 의혹과 관련해 "사법부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든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엄격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추 대표는 이날 "국민을 위한 사법부가 아니라 권력을 위한 사법부를 택한 것"이라며 "국정조사는 물론 특검을 통해 사법부의 치부와 민낯을 밝혀서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 내부에서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판사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법원은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약자들의 권리를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1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해 "참혹한 조사결과로 심한 충격과 실망감을 느꼈을 국민 여러분께 사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대국민 사과했다.

한편 이날 추 대표는 전북지역 유세에 동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