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요리 경연대회 개최로 쌀 수요 증가 기대
[뉴스엔뷰]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쌀의 새로운 맛을 발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쌀을 이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경연대회’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전시 품평회’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라이브 경연대회’에선 ‘부산과 충청의 만남’팀이 출품한 ‘타락소스를 곁들인 흑미, 백미와 현미 3색 미’가 대상을 받았다. 해당 메뉴는 타락소스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신메뉴로 평가 되었다.
수상작 외에도 오곡떡카롱, 조랭이떡 크림파스타 등 우리 쌀의 다양한 모습이 소개됐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이번 쌀 요리 경연대회는 국내 쌀 재고 증가와 쌀 가격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의 어려움을 쌀 소비촉진을 통해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aT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대회와 관련 “한국조리협회에서 제과요리경연대회를 매년 여는데 공사가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내년에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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