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주요 참모진과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행정관 다수가 사전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 투표는 싱가포르와 무관한 것으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며 "그래서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고,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설명했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은 오는 8일과 9일(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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