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3일 발생한 용산의 4층 상가건물 붕괴의 원인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건물 붕괴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서 "붕괴 원인은 미상이나 폭발 또는 화재로 인한 붕괴는 아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건물에 거주하던 음식점 종업원 이모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주변에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된 이후 건물이 균열되기 시작했다는 주민들의 주장 등을 토대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7일 국과수의 주관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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