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구의 한 노래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전 4시4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0분만에 진화됐지만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카운터 주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발견되고, 여주인 감모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카운터 쪽에서 휘발유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방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훼손이 심한 사망자의 유전자 감식을 통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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