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법인(SSH)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 권찬용 성산(주) 대표를 비롯해 중부발전 파견 직원 및 현지법인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샵'에서 해외동반진출 계획을 대외에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결성, 인도네시아를 해외동반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설립된 해외전문무역상사인 현지법인(SSH)은 협의회 회원인 중소기업 10개사의 제품을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발전소에 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부발전은 현지법인을 위해 △경영자문과 사무실 임대 △현지시장 조사 △해외벤더등록 △해외홍보물제작 등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최 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과 연계해 협력기업이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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