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양행, 북미정상회담 기념메달 판매
화동양행, 북미정상회담 기념메달 판매
  • 이민우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6.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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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출시한 메달

[뉴스엔뷰]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북미정상회담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사진 = 화동양행
사진 = 화동양행

7일 풍산화동양행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개최지 조폐국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메달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조폐국은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적 정상회담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념함과 동시에 중립적 개최국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동서양을 잇는 경제 및 안보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자축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기념메달 발행 의미를 설명했다.

기념메달의 앞면은 정치적 스펙트럼에 따랐다. 양국의 국기를 배치(좌-북한, 우-미국)했다. 국기 배치를 배경으로 악수를 하는 두 정상의 손을 하이릴리프(High-relief, 입체감이 높게 압인)기법으로 표현했다. 상단엔 정상회담 개최일, 개최지 싱가포르를 그렸다. 메달의 주변부엔 미국과 북한의 영문 공식명칭을 새겼다.

뒷면은 미국의 국화 '장미'와 북한의 국화 '목란(함박꽃)' 위로 평화의 상징 월계수를 입에 문 비둘기를 디자인했다. 그 위로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미라 할 수 있는 명문 'WORLD PEACE'를 넣었다.

기념메달 종류는 99.99% 금 15.55g으로 프루프급 3000장 한정의 금메달 1종, 99.9% 은 31.1g으로 프루프급 15000장 한정의 은달 1종 그리고 무제한으로 발행되는 아연에 니켈이 도금된 프루프 라이크(Proof-like)급 베이스메탈메달 1종 등 각 3종이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한국, 해외에선 화동양행이 판매를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판매가격은 금메달 1210000원, 은메달 99000원, 니켈도금메달 33000원이다. 이 가격들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됐다.

화동양행은 "기념메달 실물은 오는 25일 한국에서 공개된다. 전국 은행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권자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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