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후보 유세현장서 발생
[뉴스엔뷰] 경기도교육감 후보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를 때린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송주명 6·1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지지 연설을 하고 내려온 40대 여성을 때린 안모(60)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20분께 시흥시 배곧신도시 롯데마트 인근 유세차에서 찬조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여성의 허벅지를 무릎으로 찬 혐의다. 당시 안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폭행 전 유세차량을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들은 송 후보는 유세를 중단하고 이 여성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에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는 행위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 후보는 한신대 교수로 진보 시민 단체에서 뽑힌 단일 후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