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각 부처(중앙관서)가 2019년 예산으로 올해 대비 6.8% 증가한 458.1조 원을 요구했다.

14일 기획재정부는“6.8%의 증가율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정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증액 요구 분야는 복지, 교육, R&D, 산업, 국방, 외교‧통일, 공공질서‧안전, 일반․지방행정 등이다.

증액 요구 분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지 분야의 경우 기초연금, 아동수당, 구직급여, 건강보험가입자지원 등 국정과제 확대 요구로 6.3%가 증가했다. 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요구 등으로 11.2% 증가했다.

감액 요구 분야는 SOC, 농림, 환경, 문화 등이다.

기재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2019년 정부예산안을 편성‧확정해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지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원이 마련되면 저소득층 지원, 저출산 극복, 혁신성장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