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흥주점 방화범 검거…33명 사상
군산 유흥주점 방화범 검거…33명 사상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6.1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전북 군산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화재 방화범이 검거됐다.

YTN 뉴스화면 캡처
YTN 뉴스화면 캡처

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로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953분경 장미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가 새벽 130분경 군산시 중동 지인의 집에 숨어 있는 이씨를 경찰이 검거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외상 술값이 10만원인데 주점 사장이 20만원이라고 요구해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점 입구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인명피해가 컸다.

이 불로 장모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인원 중 6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