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회고성연수원이 강원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회방문연수를 실시했다.

19일 국회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운영하는 국회고성연수원의 ‘지역 어린이 의회연수 과정’에 강원도 삼척 소재 진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첫째 날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통일전망대 견학, 국회 고성연수원 전임 교수진 의회연수 강의를 들었다. 둘째 날엔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헌정기념관 및 본회의정 참관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의회연수 과정 마지막 일정인 본회의장 참관 순서에서 국회 구성, 입법과정 등 국회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발표하는 등 국회와 이전보다 친숙해진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회고성연수원이 강원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국회 기능, 역할에 대한 교육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회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은 국회구성원에 대한 교육, 연수 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 대상 교육, 연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