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해 1분기 생명보험회사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26조 1154억원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초회보험료는 2조 6137억원인 가운데 저축성보험 및 보장성보험 실적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조 5735억원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초회보험료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올해 1분기 신계약건수는 5175천건으로 전년 동기 5194천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료 규모가 큰 저축성 보험 초회보험료는 감소한 반면 보험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보장성보험의 신계약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보장성보험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990억원 감소한 3502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장성보험의 비중은 2.7%p 증가해 13.4%를 차지했다. 저축성보험은 전년 동기대비 60.8% 감소한 1조58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채널별로 살펴보면 방카슈랑스는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2710억원 감소했다. 설계사 부문도 저축성‧보장성보험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대리점도 전년도기 대비 33.1% 감소했고 임직원은 2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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