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은 25일 '제5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을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국가들이 한국 국민연금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제연수과정에 참여한다.
연수 과정에는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 13개국 22명의 정책담당자와 실무자가 한국의 국민연금제도 확대·발전 경험을 배운다.
국제연수과정에서는 연금제도전반·사회보장협정체결·적용·급여·기금·ICT 등 8개 분야 강의, 국가별 연금제도 발표 및 그룹토의와 서울 콜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거와 달리 전달식 강의가 아닌 사례중심 강의, 질의응답·그룹토의·현장견학을 확대해 30년 간 한국의 연금제도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운영 노하우가 빠른 연금제도 정착을 바라고 있는 아·태 국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한 국제연수 과정은 지난 4년 간 아·태지역 국민연금 정책담당자 등 82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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