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 진행
국회사무처,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 진행
  • 김소윤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6.2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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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사무처가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진행 중이다.

자료 = 국회
자료 = 국회

25일 국회사무처는 “‘동서양 고전과 만나는 행복한 아침’이라는 부제로 지난 5월 10일부터 국회의원과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 4강은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국회의원 25명, 김성곤 사무총자을 비롯해 국회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26명이 참석했고 ‘플라톤의 <국가> - 왜 정의롭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성훈 교수(서울대 철학과)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정의(正義)의 개념을 소개하고 왜 정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교수는 플라톤의 <국가>중에서 ‘부정의한 행동을 할 만한 동기가 없는 영혼의 상태가 바로 정의다’, ‘정의로운 사람은 가장 부정의한 사람에 비해 729배 더 즐거운 삶을 산다’는 내용 등을 소개하였다.

한편 국회측은 “이번 인문학과정에는 국회의원 48명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 51명 등 99명이 신청하여 동서양 고전에 담긴 위대한 사상가들의 철학을 함께 음미하면서 의정활동에 지혜와 성찰을 더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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