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청와대가 일회용품을 줄이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제안에 따라 사무여건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청와대에서는 일회용 종이컵과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고, 머그컵과 에코백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청와대 사무실에는 각종 일회용품과 종이컵 비치가 중단된다. 또 청와대 관람 방문객이 받는 기념품도 플라스틱 제품에서 친환경 머그컵으로 바뀐다.
청와대 내 카페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받아가는 직원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내구연한이 끝나는 업무차량 20대를 수소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와대 경내와 외부 방문객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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