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사옥 매입...10월께 강남지사 이전
[뉴스엔뷰] 본지 취재 결과, 한국감정원이 지난달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사옥을 매입했다.

접근성 떨어져 방이동서 양재로 강남지사 이전
감정원이 지난 2013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뒤 건물 매입은 처음이다. 감정원에 따르면 매각대금은 320억 원 때다.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8층, 대지면적 989.20㎡·연면적 5457㎡ 규모로 주차장 총 55대로, 2008년 전층 리모델링됐다. 지하 2~3층, 2층, 5~7층을 한화손보의 지점 등이 사용하고 있다.
감정원은 입주 전 잔금을 치른 뒤늦어도 10월 초께 강남지사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강남지사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지사 이전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이전 계획이 진행 중이나, 아직 확정이 안됐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감정원은 ‘2018년도 신입직원 공채’에서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 5월 19일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156명을 선발한 후, 직무과제 발표·집단토론 등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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