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7선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 의사를 밝혔다.
20일 이해찬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리는 8‧25 전국대의원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오전 이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초 알려진 오후 2시 기자회견이 오후 4시로 변경됐다”며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여권에선 당‧청 관계를 위해 무게감 있는 당 원로가 당 대표로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의원은 당권 도전 여부에 심사숙고한 입장이었다.
이 의원의 경선 출마에 따라 오는 26일 치를 예비경선엔 이종걸‧김진표‧송영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의원 등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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