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에서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공사는 외부청렴도 9.26점(전체 평균 8.1점), 내부청렴도 8.5점(전체 평균 7.85점) 등 종합청렴도 8.96점(전체 평균 7.86점)을 획득,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쌍방향 윤리소통,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패 취약분야 근원적 제도개선, e-감사시스템 운영, 등 공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단 평가다.
김충식 공사 감사는 "이번 청렴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은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해 개선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도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를 말한다.
주요 대민업무(총 2495개)의 민원인(16만854명)과 소속직원(6만6552명)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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