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코레일은 지난 26일 서울역 맞이방 2층에 서울역환전센터(중소기업 운영)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역 환전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면, 달러와 위안, 유로화 등 18개국 통화를 바꿀 수 있다.
이번 서울역 환전센터는 고속철도와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찾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오픈하게 됐다. 서울역에는 고속철도와 공항철도의 완전개통으로 1일 외국인 이용객 3000~4000을 포함해, 하루 평균 9만명의 해외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환전센터 개점으로 공항철도로 환승하기 위해 서울역을 찾는 외국 여행객과 열차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서울역의 국제도시 관문으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디자인 경영기법을 서울역에 도입해 한류문화와 교통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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