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 검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검사팀장 연수를 실시했다.

14일 금감원은 “전 검사국 검사팀장과 검사반장을 대상으로 검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는 지난 7일과 이날 2회차에 걸쳐 모든 검사국의 검사팀장‧검사부서의 3급 이상 희망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엔 윤석헌 금감원장이 직접 참석했다. 윤 원장은 검사팀장과 금감원의 ‘검사’가 지향해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연수 과정을 통해 그간의 검사·제재관련 혁신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검사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기 위해 이해도를 제고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검사팀장들에게 "‘검사’란, 금융회사의 경영실태와 관련 법규 위반 여부의 점검을 통하여 금융규제 및 감독행정이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금융회사 건전경영 확보와 공정한 금융거래질서 유지,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융감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금융감독원 본연의 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 측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금감원 ‘검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감독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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