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청와대가 29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에 서호 통일부 기획조장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에 서호 통일부 기조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 주쯤 공식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비서관 인사는 정부 부처에서 청와대로 이동했던 1급 비서관들에 대한 순환 근무 개념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 기조실장은 통일부 공보담당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 부장, 남북교류협력 국장, 남북출입사무소장 등을 거쳐 현재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3년에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번 인선은 9월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조직 정비 차원에서 교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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