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인사청문요청안 제출…한국당, 철저한 검증 예고
유은혜, 인사청문요청안 제출…한국당, 철저한 검증 예고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9.04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은 모습으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은 모습으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유 후보자의 아들은 2016'불안정성 대관절'로 신체등급 5급을 받아 병역이 면제받았다. 또 딸의 위장전입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아들은 만 14세였던 2011830일 동네 체육관에서 유도 연습을 하다 우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같은해 9111차 재건 수술을 받았다""이후 만 17세이던 201492일 학교에서 교우들과 축구를 하던 중 재건 수술을 받았던 십자인대가 또다시 파열돼 같은 달 42차 재건 수술을 했다"고 해명했다.

딸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서도 "당시 큰 딸이 병설 유치원(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녔는데, 친구들이 유치원과 연계된 초등학교에 진학해 큰 딸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한 결정"이라며 "부동산 투기나 명문학군으로의 진학을 위한 부정한 목적은 아니었지만, 공직자로서 신중하게 판단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유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총 2888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유 후보자의 재산은 9972만원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아파트(2억원), 전세임차권(1787만원), 예금(8233만원), 정치자금계좌(830만원)를 소유했지만, 채무가 2877만원으로 기록됐다.

배우자의 재산은 예금 96만원, 합명·합자·유한회사의 출자지분 1600만원을 총 1696만원이다. 장녀는 예금 96만원, 장남은 예금 124만원으로 적시됐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유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전문성 논란 등을 집중 거론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