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강남훈 前 홈앤쇼핑 대표 불구속기소
'채용 비리' 강남훈 前 홈앤쇼핑 대표 불구속기소
  •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10.11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홈앤쇼핑 전 강남훈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 = 홈앤쇼핑 제공
사진 = 홈앤쇼핑 제공

11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1일 업무방해 혐의로 강 전 대표와 여모 전 인사팀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강 전 대표 등은 지난 201110월과 201312월 홈앤쇼핑 신입사원 공채에서 인사 청탁을 받고 '중소기업 우대''인사조정' 등 명목으로 추가점수를 줘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홈앤쇼핑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전·현직 임원 6명이 강 전 대표에게 취업을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이들이 홈앤쇼핑에 위력 등을 행사한 것으로 볼만한 구체적인 정황이나 금품이 오간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대표는 "재량권 내 권한 행사"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첫 공판은 오는 118일 열린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채용 비리'의혹에 대해 오는 12일 강 전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이날(11) 철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