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모 한식당에서 사개특위 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박영선 위원장과 백혜련, 안호영, 표창원, 오신환 의원과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 전상수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청와대에서 추진하는 개혁도 법률로 제도화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사개특위 여러분들이 그림을 그려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 위상이 높음을 느낀다"면서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만난 국회의장들이 첫째는 '촛불' 자기네는 1만명 모여도 폭동이 일어났을 것이라면서 둘째는 '평화' 빠르게 평화가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사개특위 출발이 늦어서 주어진 기간이 짧다"며 "의장으로서도 모든 것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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